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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1

오빠가 이해되는 나이가 되었다

오빠를 이해하는 나이. 오빠가 나를 50대 초반에 만나줬으니까 지금 나는 48으로서 아 오빠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하고 있다 이해한다기보다 사실 온몸으로 오빠를 안을때마다 느끼던 그런 것들을 몸으로 알겠는 기분이다 주말이면 쉬고 싶고 누워있고 싶고 생명체를 안고 자고 싶다 그런데 젊은 애인이였던 나는 매번 나가자고 조르고 삐지고 그랬다 우리만의 반지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같이 잠도 잤지만 나는 사실 이 매일같이 어둠속에 자는 지하를 나가고 싶었다 거리에서 오빠와 손잡고 활보하고 싶었다 이거봐 우리를좀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가 내 남자야 우리는 이렇게 너무 사랑해 사랑한다고 세상사람들아 우리 되게 멋지지 않니? 하지만 오빠는 술이 취하지 않고서야 그 모든걸 꺼렸다 그건 너무 당연한 ..

그의 이야기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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