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9에이제서야 애정결핍 불안정애착에서 좀 벗어난 것 같다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야 했던 일일까아직 건들여지는 건 있지만 아주 큰 무너짐과 이상행동은 많이 없어졌다아직도 남아있는 약간의 알콜중독과 늘어난 살들음식중독물질중독은 없어졌다고 말하기엔 어렵지만더 많이 노력하면 조금씩 균형을 찾지 않을까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춰지고 나면나는 할머니가 되어 죽기 직전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고나도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힘든 삶을 겪었다 남들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나에겐 거대하고 무서웠다그걸 혼자 이겨내야하는 삶이었다 너무 어렸을때부터 나는 보호받지 못하는 기댈 언덕이 없는 삶을 살았고인내가 바닥이 났을 때망가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삶을 잘 통제하고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