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이야기
내가 훨씬 더 싫어할껄?
난 그새끼 경멸해
내가 싫어하는 새끼 나 싫어하는 거 당연하지
요즘들어 해방일지의 미정이의 이 대사가 생각난다
구씨가 이런 미정이를 턱을 괸채 옅은 미소로 쭉 바라본다
구씨는 미정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정이는 구씨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