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타도가 안되는 온몸을 두들겨맞은 듯한 이 통증과 끝낼수없는 일들과 학습된 고통과 벗어나지 않고 있는 노예근성과 박봉에도 봉사하려는 이 병신같은 마음의 기저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 고양이 4마리가 각자 생을 달리하기 전까진 내 생을 끝낼 수도 없었다 내가 죽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양보하지 않고 그 누구도 죽지 않는 세상 그렇다고 해서, 나하나 죽는다고 변할것도 없는 세상 기득권이 만든 단단한 구조와 그것에 기생해서 살아남으려 추종자들과 자신의 고통이 되기 전까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타인의 고통과 이 모든걸 알면서도 침묵해야하는 자본주의 핵가족들의 생존본능과 이마저도 없어 부스러기라도 집어먹어 배라도 채우려는 나같은 한심한 종족들이 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