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이야기

인간의 모성, 타락한 사회

misfortune4 2019. 8. 16. 13:11



부모세대는 우리의 모든 것을 반대하고 자신들이 흐뭇해하도록 살길 바라며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고 우리가 지지하는 것을 비뚤게 보며

그것이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세대가 지나야 한다


누구도 누구에게 사랑을 강요할 수 없다

다만 자식을 낳은 부모는 자식에게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학대하지 말아야 하며 적당한 경제력을 제공해야만 한다


그건 원치않는 생을 부여받고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어린 생명체에 대한 책임이다


고양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고양이나 동물들의 모성은 생후 몇개월이 되어 아이들이 독립을 하면 끝이난다.


모성은 사라진다.


모유를 먹이고 고양이로서 살아갈 기술을 터득시킨 후 발로 뻥 차서 내보낸다.


다시 돌아오지도 못하게 한다. 


김갑수가 한 어떤 말이 생각나는데 당시에 꽤 심각하게 들었다


가족주의와 모성은 자본주의의 시대에 강요된 만들어진 것이라고.


어그러지고 뒤틀린 채 평생 지속되는, 자식을 옭아매는 욕망의 모성은, 고양이의 방목형 모성보다도 훨씬 저급하고 나쁘다.  


천금과도 같은 골든타임 유아기때에 사랑받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타락한다.


그리고 독립해야할 때에 독립하지 못하고 욕망으로 얽혀있는 모성에 갇힌 이들도 모두 타락한다.